■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민현주 前 국회의원, 신경민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들 진단해보는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민현주, 신경민 전직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재명 대표 단식 벌써 엿새째입니다. 지금 물하고 소금만 드시면서 버티고 있는 이런 상황인데요. 건강이 어떻다고 전해집니까?
[신경민]
약간 어지럽다고 해요. 3~4일째가 굉장히 1차적으로 힘들고요. 그러니까 1주일, 7~8일 정도 이때가 또 2차 고비가 있어요. 단식이라는 게 정말 힘든 겁니다. 그리고 단식이라는 게 원래는 출퇴근하는 게 아니고 밤에 단식하는 자리에서 자는 거거든요. 이게 또 녹아나는 겁니다. 밤에 아무리 메트리스를 여러 겹 깔고 덮고 그래도 이게 말하자면 이슬을, 노숙이라고 하잖아요. 이슬을 받으면서 잠을 잔다는 것이 굉장히 힘듭니다. 그런데 잠은 지금 안 자기 때문에 조금 나을지 모르지만 기본적으로 곡기를 끊는다는 것이 어렵고요. 더군다나 당뇨병 환자거든요. 그러면 당뇨병 환자는 하루만 굶어도 사실은 저혈당으로 생명이 왔다갔다합니다. 그런데 지금 이재명 대표가 이번이 두 번째 단식인데 2016년에 할 때도 출퇴근을 했어요. 그래서 아마 출퇴근을 단식의 일부로 보는 모양인데 단식의 투명성이라는 문제로 봤을 때는 이렇게 단식을 하면 단식의 진정성에서 평가가 뚝 떨어지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단식을 하면 안 되고요. 하루를 하더라도 진짜 단식같이 해야 합니다.
오늘 SNS에 결국 국민이 승리할 것이기 때문에 지치지 않는다, 이런 글도 남겼고. 라이브 방송도 하고 힘드실 텐데 굉장히 적극적으로 지금 움직이는데 계속 이렇게 가기는 어렵지 않겠습니까?
[신경민]
어려울 거예요. 말하기도 힘들고요. 그리고 방문객들이 격려 방문을 하면 일어나야 하잖아요. 그것도 힘듭니다. 그러니까 실제로는 지금 엄청난 체력 소모가 있는 거고요.
찾아오시는 분들도 많고요.
[신경민]
그럼요. 이게 그렇게 단식이라는 게 쉬운 게 아니에요. 아마 조금 더 지나면 손가락 움직이는 것도 귀찮을 겁니다. 그래야 진짜 단식입니다.
정부 여당에서 반응은 좀 냉소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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